미스 뽕뽕 사단이 댄스 본능을 폭발시켰다.
11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어벤져스 팀이 뭉친 홍자-지원이-박성연-강예슬의 미스 뽕뽕 사단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미스 뽕뽕 사단은 EXID의 ‘위 아래’, 이정현의 ‘와’로 댄스를 폭발시켰다. 이어 ‘붐 바’로 탬버린 퍼포먼스를 펼쳤고, ’무조건’으로 흥을 북돋웠다.
신지는 “전체적인 그림을 봤다. 저한테만 보였던 몇 가지가 있었다. ‘보여줄게’ 할 때 홍자 씨가 너무 어색하게 서 있는게 차라리 뒤돌아 있을 걸. 홍자 뭐 준비하고 있구나 그걸 더 신경써서 보고 있었다. 그 외적인 건 사실 너무 열심히 준비했다. 정말 수고 많이 했다”고 평가했다.
장윤정은 “같은 시간을 연습했겠지만 이 팀이 유독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 예슬 씨는 저렇게 춤을 잘 추는지 몰랐다. 너무 놀랐다. 무대에 빛이 나는 친구들이 있는데 예슬 씨는 무대에 세워 놓으면 빛이 난다. 홍자 씨는 왜 울었는지 알겠다. 연습실 갔을 때 울었지 않나. 이 무대를 보면 그래서 울었구나 마음 고생 많았겠다 느꼈다. 끝까지 애쓴 걸 칭찬해 주고 싶었다”고 칭찬했다. 특히 지원이에 대해서는 “본인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아낌 없이 나눴다. 쉬운 일이 아닌데 애 많이 썼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붐이 지금까지 줬던 점수 중에 가장 많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고, 붐은 “제 유행어 만큼 줬다”며 99점을 줬다고 털어놨다. 마스터 점수로 928점을 획득, 4공주와 포상휴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반전으로 되지가 1위를 차지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