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 웹드라마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이하 ‘아남행’)가 남고생들의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엔플라잉 김재현, 이승협이 주연을 맡은 '아남행'은 남구(김재현 분)와 성봉(이승협 분)의 남고 생활을 다룬 공감 코믹 반전 드라마로, 김재현, 이승협의 남고생 변신과 남고생들의 리얼리티한 일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깨알 반전과 명랑 만화를 보는 것 같은 B급 코믹 감성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아남행'에서 새 학기 교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학생들의 묘한 신경전을 ‘어깨빵’으로 승화한 장면은 큰 웃음을 유발했다. 남구는 맞은 편에서 성봉이 걸어오는 것을 보고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 있다가 성봉이 중학교에서 일짱이었다는 말을 듣자 “어깨가 뻐근하네!”라며 순간적 기지를 발휘해 배꼽을 강탈했다. 남구의 해맑은 미소 옆으로 ‘좋아 자존심은 지켰어’라는 속마음을 공개돼 포복절도케 했다.
또한 짝이 된 남구와 성봉이 자습시간 몰래 두는 오목으로 우정을 쌓는 모습, 선생님의 움직임을 캐치한 성봉이 재빠르게 태세전환을 하는 모습 등은 폭풍 공감과 함께 큰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참신한 방법으로 몰래 핸드폰을 사용하는 남고생들의 모습에 웃음이 폭발했다. 이를 간파한 담임 선생님의 “가져와”라는 한 마디 역시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무엇보다 핸드폰 사용을 위해 의수까지 동원한 성봉의 모습이 범상치 않은 그의 똘끼(?)를 입증하며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아남행’은 남고생들의 공감 에피소드를 B급 코믹감성으로 그려내 독보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짧고 재미있는 초압축 드라마 장인인 72초TV가 제작한 첫 10대 콘텐츠라는 점이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엔플라잉 김재현, 이승협의 짝꿍 케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력, 귀염 폭발하는 모습 등이 이목을 집중시키며 또 다른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V오리지널 ‘에이틴’이 신예은, 이나은 등 매력적인 신인 여배우 발굴에 기여했다면, ‘아남행’은 남자 스타들을 탄생시키는 또 하나의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잡을 것을 예감케 한다.
‘아남행’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TV와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네이버 브이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