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음란물 유포 혐의를 인정한 가수 로이킴이 재학 중인 미국 조지타운 대학에서 최대 퇴학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로이킴의 음란물 유포 혐의 인정에 대해 보도했다.
로이킴은 앞서 지난 9일 새벽 기습 귀국한 후, 10일 오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로이킴은 경찰조사를 통해 음란물 유포 혐의를 인정했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연예가중계’ 측은 “로이킴의 학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조지타운 대학교도 자체 조사에 착수했고, 교내 신문 메인에 실리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가톨릭 대학인 조지타운 대학교는 성적 위법 행위를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 지침에 따르면 최대 퇴학 처분이 될 가능성이 있다. 로이킴이 예정대로 5월에 졸업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