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x이하늬 구담어벤져스, 금고에 갇혔다..'목숨 위협'[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12 23: 05

‘열혈사제’ 김남길과 이하늬가 목숨을 위협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33, 34회에서는 구담 어벤져스 김해일(김남길 분)과 박경선(이하늬 분), 구대영(김성균 분)이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일은 서승아 형사가 이중권(김민재 분) 일당에게 당한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서승아 형사는 심하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구대영과 박경선 모두 놀란 모습이었다. 결국 김해일은 이중권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며 그를 위협했다. 

구담 어벤져스는 강석태(김형목 분)의 숨통 조이기에 나섰다. 금고의 돈을 옮기게 만들어 제자리로 올미겠다는 것. 박경선을 일부러 황철범(고준 분)을 이용해 강석태를 자극했다. 금고를 열어 돈을 옮기게 만들려는 것. 박경선은 또 황철범을 찾아가서 또 말로 유인했다. 
강석태와 황철범 모두 박경선의 말에 구담 어벤져스의 작전에 넘어간 듯 보였다. 강석태는 금고에서 돈을 빼내려고 했고, 황철범은 그런 강석태를 막으려고 했다. 이중권까지 처리하려는 계획이었다. 
구담 어벤져스는 작전대로 모였다. 미리 계획한 대로 카메라를 설치해 현장을 감시했고, 강석태와 황철범, 이중권, 그리고 박경선까지 금고로 모여 긴장감을 높였다. 박경선은 잠깐 황철범과 같은 편인 척 했지만 긴장한 모습이었다. 
결국 금고의 모인 이들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강석태와 이중권은 돈을 모두 가지고 나가겠다고 말하며 총으로 황철범을 위협했다. 강석태와 황철범의 대립으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발생했고, 총까지 등장하자 박경선은 긴장했다. 
구담 어벤져스의 작전대로 이들은 일단 황철범의 부하들을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박경선 역시 위기에 빠졌다. 강석태가 박경선과 황철범의 대화를 듣고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것. 박경선과 황철범은 금고에 갇힐 위기에 처했고, 결국 김해일을 포함해 박경선과 구대영, 서승아, 황철범 모두 금고는 갇히게 됐다. 강석태 역시 이중권에게 배신당했다. 
금고에 갇힌 구담 어벤져스는 산소가 사라지는 상황에서 목숨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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