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V 1억뷰→스포티파이 신기록→'SNL' 오늘 컴백…'기록은 ing'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4.14 08: 51

'기록소년단'은 계속 된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서버 마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진입, 전 세계 8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그리고 미국 N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전세계 동시에 발매했다.

방탄소년단, MV 1억뷰→스포티파이 신기록→'SNL' 오늘 컴백…'기록은 ing' [종합]

이와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세계적 뮤지션 할시와 컬래버레이션한 곡으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국내 음원사이트 올킬, 멜론 차트 줄세우기는 물론이다. 특히 멜론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신보가 공개될 시각에 트래픽이 증가해 서버가 마비됐고 실시간 음원차트도 2시간 만에 집계돼 반영됐다. 그만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쏠린 관심이 뜨겁다는 걸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음원 만큼이나 앨범 화력 역시 뜨겁다. 선주문량으로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한터차트에 따르면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147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돌파해 컴백과 동시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방탄소년단, MV 1억뷰→스포티파이 신기록→'SNL' 오늘 컴백…'기록은 ing' [종합]
해외의 반응 역시 마찬가지다.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는 13일 오전 6시 기준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동시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전 세계 67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비롯해 ‘톱 송’ 차트에서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1위,  ‘Make It Right’ 3위, ‘HOME’ 4위, ‘소우주 (Mikrokosmos)' 5위, ‘Intro : Persona’ 6위, ‘Dionysus’ 7위, ‘Jamais Vu’ 8위를 기록하며 전곡이 톱 10에 올랐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13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2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글로벌 톱200(Global Top 200)’ 4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수록곡 ‘소우주 (Mikrokosmos)' 14위, ‘Make It Right’ 17위, ‘HOME’ 19위, ‘Dionysus’ 22위, ‘Jamais Vu’ 24위, ‘Intro : Persona’ 39위를 기록하며 수록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역대 최고 기록이다. 또한 타이틀곡은 국가 및 지역별 ‘톱 200’에서 미국 4위, 영국 24위에 올랐으며,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루마니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해 전세계 고른 파급력을 가늠케 한다.
방탄소년단, MV 1억뷰→스포티파이 신기록→'SNL' 오늘 컴백…'기록은 ing' [종합]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도 단숨에 이뤄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7시 40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이로써 공개 약 37시간 40분만에 1억뷰를 넘어선 셈이다.
이제 방탄소년단은 컴백 무대를 앞두고 있다. 14일 오후 12시 30분(한국 시간) NBC ‘SNL’에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이날 호스트로 출연하는 엠마 스톤과 함께 한 예고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SNL’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로 글로벌 컴백 행보를 이어간다.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시카고 솔저필드·뉴저지 메트라이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 드 프랑스 5개 스타디움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 41만 장 전석 매진됐다.
이 모든 것이 첫 컴백 무대를 갖기도 전에 일어난 일이라 더욱 놀랍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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