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이로써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질주했다.
1회 1루 땅볼, 3회 2루수 실책, 4회 삼진 아웃, 7회 2루 땅볼 등 네 차례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최지만은 8회 2사 1루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7푼1리에서 2할6푼4리로 떨어졌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8-4로 제압했다. 탬파베이 선발 찰리 모튼(4⅔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아담 콜레렉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5번 브랜든 로우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고 겔레르모 에레디아와 마이크 주니노는 2타점씩 기록했다.
반면 토론토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은 4이닝 3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비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