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D&E,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양일 매진 ‘성공적 마무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4.15 09: 11

그룹 슈퍼주니어-D&E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13~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SUPER JUNIOR-D&E CONCERT ‘THE D&E’”는 화려한 무대 연출, 감각적인 퍼포먼스, 동해와 은혁의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3박자가 어우러지는 퀄리티 높은 콘서트로 양일 매진을 기록하며, 총 7천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슈퍼주니어-D&E는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의 타이틀 곡 ‘땡겨 (Danger)’로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임과 동시에, 수록곡 ‘Watch out’, ‘우울해 (Gloomy)’, ‘Jungle’, ‘Sunrise’, ‘If You’ 무대도 최초 공개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슈퍼주니어-D&E는 슈퍼주니어 원곡의 신나는 써머송 ‘Dancing Out’에서 물총을 들고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과 가깝게 교감했으며, 빠른 비트의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MOTORCYCLE’에서는 실제 모터사이클을 타고 질주하는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은혁의 무대 연출로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 (Growing Pains)’과 수록곡 ‘Sweater & Jeans’, ‘1+1=LOVE’,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머리부터 발끝까지 ('Bout you)’와 수록곡 ‘여름밤 (I love it)’, ‘백야(白夜) (Evanesce Ⅱ)’, ‘Victory‘는 물론, 일본 오리지널 곡 ‘Here We Are’, ‘Hot Babe’, ‘Take It Slow’, 동해 솔로곡 ‘지독하게 (Lost)’, 은혁 솔로곡 ‘Illusion (Obsessed)’ 등 슈퍼주니어-D&E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총 24곡을 선사해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팔색조 같은 모습으로 180여분을 알차게 채운 슈퍼주니어-D&E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라 긴장감과 설렘이 동시에 들었지만, 여러분들이 호응을 너무 잘해주셔서 즐겁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감동의 공연 소감을 전했으며, 팬들은 “내가 찾던 사람 바로 너희야”, “몇 번의 내일이 와도 변함없이 사랑할게”라는 플래카드 이벤트로 화답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지난 14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 새 앨범 ‘DANGER’는 오늘(15일) 9시 기준,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에서 홍콩, 마카오, 몰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전 세계 6개 지역1위에 등극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kangsj@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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