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자체 최고 시청률 8.4% 경신..동시간대 2위 '우뚝' [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4.15 12: 14

'궁민남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궁민남편’이 전국 7.8%, 수도권 8.4%(TNMS 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 안방극장에 진정한 힐링과 재미를 안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의 초대를 받고 베트남 현지로 떠난 다섯 남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베트남에 분 뜨거운 축구 열풍과 박항서 감독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고등학생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제자 안정환과 스승 박항서 감독이 꽃 피운 애틋한 브로맨스가 폭풍 감동을 선사했다. 태국팀과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박항서 감독에게 볼 뽀뽀를 선물한 장면은 17년 전인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 분당 최고 시청률 11.6%(TNMS 전국 기준)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베트남 현지 메인 언론에서도 대서특필한 두 사제지간의 애틋한 만남은 이처럼 국내에서도 역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박항서, 안정환 두 분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짐’, ‘박항서 감독님에 대한 안정환이 진심이 느껴졌었던 것 같아요’, ‘눈물나게 훈훈했어요~’, ‘둘이 얼마나 아끼고 존경하는지 알겠더라’, ‘이런 따뜻하고 행복한 감동 또 어디있을까요’, ‘보는 내내 맘이 뭉클’ 등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서 벅찬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박항서 감독과 제자 안정환을 비롯한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의 감동적인 만남은 다음 주 일요일(21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되는 ‘궁민남편’에서 이어진다./ watch@osen.co.kr
[사진]'궁민남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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