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샤이니 민호의 입대에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특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등학생때부터 우리랑 같이 살면서 놀고 웃고 한참 애기 같던 민호가 군대를 그것도 귀신잡는 해병대로 갔다"며 "커갈수록 더 멋있어지는 우리 민호 스케줄이 있어서 같이 못가줘서 미안하군 생각보다 시간이 안갈거야 생각보다 답답할거야 그런데 생각보다 더 잘할 수 있을거야 내가 더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특은 입대 전 민호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선후배 간의 우정은 훈훈함을 더했다. 이특 외에도 최강창민과 샤이니 멤버 태민,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엑소 멤버 수호가 입대 현장을 찾아 민호를 배웅했다.
한편 민호는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이날 오후 2시, 경상북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을 통해 해병대로 입대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이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