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발목부상으로 휠체어에 탄 상태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중에도 해맑은 미소를 보여줬다.
고아라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해치’ 촬영 중. 내 사랑 덕구언니 모니터 집중 중인 나를 캡처. 미소로 바라보는 그녀. 아름다운 그녀. 언제나 든든한 우리 ‘해치’ 팀 스태프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고아라는 휠체어에 탄 채 물을 마시고 있고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고아라는 지난달 SBS 월화드라마 ‘해치’ 촬영 도중 넘어져 발목 부상을 입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고아라가 촬영 중에 달리다가 다리를 접질렀다. 검사 결과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고아라는 오른쪽 발목의 전거비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고아라는 통깁스를 했지만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고아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