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 번 해냈다. 세 번째 ‘빌보드 200’ 정상이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다시 한 번 미국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예상대로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하며 다시 한 번 빌보드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이다.
미국 빌보드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어 세 번째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됐다. K팝 그룹으로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신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FAKE LOVE’와 ‘IDOL’로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각각 10위와 11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그룹의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에도 ‘빌보드 200’ 1위를 시작으로 빌보드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뿐만 아니라 올해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 세계적인 가수 할시와 함께 공연하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톱 소셜 아티스트와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오른 만큼 수상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 3년 연속 시상식 참석은 물론, 수상의 기록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보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