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정 "노출만 보이겠지만, 비키니 향한 열정 있다"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16 08: 59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비키니 쇼핑몰 CEO로서 느끼는 심경을 고백했다.
채은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채은정은 무려 6년 전 모습. 채은정은 "2주 후 세부에서 비키니 촬영 잡았는데 페이스북 보니 저는 6년 전 바로 오늘 세부에 있었다"며 비키니 쇼핑몰 모델로 활약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채은정은 "그때는 오로지 쇼핑몰의 모델로서 촬영 중인 마냥 어린(?) 저였지만 이제는 그래도 대표로서 운영하다 보니 사진을 보면서 느낌이 새롭기도 하고. 뭔가 스스로가 측은하기도 해서(요즘 고생이 이만저만 ㅠㅠ) 페이스북에 이 사진이 뜨길래 참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채은정은 비키니 쇼핑몰 모델 및 대표로서 남다른 자긍심을 드러냈다. 그는 "남들은 노출하는 저만 보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비키니를 향한 열정과 애정, 나름 제 향후의 큰 그림이 있는데. 가끔 속상한 코멘트들 들으면 그저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시작해서 혼자 모든걸 다 하다보니 너무나 미흡하고 부족한, 어찌보면 초라한 스타트일지라도, 저에겐 정말 전부이고 소중한 저의 사업이다. 힘들어도 꾸준하게 발전해나가고 보완해 나가면서 꿋꿋이 유지할 것을 다시 한 번 결심해보며"라고 덧붙였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채은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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