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상승세’ 추신수, LAA전서 시즌 첫 홈런 작렬 (1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16 10: 13

추신수(텍사스)가 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타율 3할2리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타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3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35m 대형홈런. 추신수의 첫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1-4에서 2-4로 추격에 불씨를 당길 수 있었다./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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