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 "제이지스타 주장 허위사실, 사실은 법원 판결에 의해 가려질 것"[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16 16: 02

가수 미교가 소속사 제이지스타(JG STAR)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모든 사실은 법원의 판결에 의해 가려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교는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제이지스타 측이 배포한 터무니 없는 일방적인 허위사실에 대하여 현재 소송 중에 있으며, 곧 모든 사실은 법원의 판결에 의해 가려질 것이며, 그것으로 제 입장을 대신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제이지스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미교와의 법적 분쟁은 최대한 피하고 원만하게 사건을 해결하려 하였으나, 전속계약을 명백히 위반한 미교가 전속계약의 일방적인 해지를 통지하여 부득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제이지스타 측은 “미교 측이 SNS와 언론 매체를 통해 밝힌 내용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미교 측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당사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고 있다”라며, “미교는 노래와 방송 태도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조언했던 내용을 모욕과 폭언이라 왜곡하고 있고, 당사는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 의무를 위반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미교는 “제이지스타 측이 주장하는 허위사실에 대한 모든 부분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저는 제 입장에 대해 한 점 거짓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또 제이지스타 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오해와 억측을 자제 부탁드립니다. 제차 모든 저의 입장은 법원의 판결로 대신할 것을 말씀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말했다.
미교는 앞서 지난해 11월 제이지스타에 전속계약 해지 취지로 내용증명을 보냈고, 제이지스타 측은 지난 2월 미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다음은 미교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미교입니다. 
오늘 제이지스타 측이 배포한 터무니 없는 일방적인 허위사실에 대하여 현재 소송 중에 있으며 곧 모든 사실은 법원에 판결에 의해 가려질 것이며 그것으로 제 입장을 대신하겠습니다. 
제이지스타 측이 주장하는 허위사실에 대한 모든 부분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저는 제 입장에 대해 한 점 거짓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제이지스타 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오해와 억측을 자제 부탁드립니다. 
제차 모든 저의 입장은 법원의 판결로 대신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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