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말소’ 두산, 17일 선발 투수 홍상삼 낙점 [현장 SN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16 16: 25

홍상삼(두산)이 이용찬을 대신해 선발로 나선다. 
김태형 감독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차전을 앞두고 “홍상삼이 17일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밝혔다.
두산은 경기가 없는 지난 15일 투수 이용찬과 타자 오재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용찬은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2~3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예정이다.

홍상삼

김태형 감독은 이용찬이 빠진 자리에 홍상삼을 넣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중간에 있는 선수를 선발로 옮기면 힘들다”라며 “홍상삼이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또 스프링캠프에서도 선발로 나왔었다”고 밝혔다.
홍상삼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8경기에 나와 9이닝 동안 실점을 하지 않고 4홀드를 올렸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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