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과 동시에 신기록으로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이 컴백 직후 다시 한 번 세계를 휩쓸고 있다. 컴백 4일 만에 신기록을 쏟아내면서 ‘신기록제조기’다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를 놀라게 만드는 방탄소년단의 저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표하고 컴백한 가운데, 연일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저력이 의미 있는 성과들을 통해서 입증되고 있는 것. K팝 가수로서의 신기록은 물론, 전 세계적인 팬덤을 모으고 점점 확장시켜가고 있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최단, 최고 신기록을 쏟아내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해 세계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록한데 이어 새 앨범으로도 컴백 직후 신기록을 쏟아내면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것. 매일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더 강해진 방탄소년단의 파급력이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전 선주문만으로도 이미 앨범 판매량을 300만장 이상 돌파했을 정도로 세계적인 파급력을 발휘했다. 컴백 직후에는 국내 음원차트 1위 ‘올킬’은 물론, 타이틀곡 이외에 수록곡까지 차트 줄세우기를 달성하며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6일째 음원차트 1위를 이어가며 팬덤과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높인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여파로 당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의 서버 오류가 발생했을 정도였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직후 신기록을 쏟아내기도 했다.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최단 1억뷰를 돌파했다. 공개 37시간 37분 만인 14일 오전 7시 37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 방탄소년단의 자체 신기록 경신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일본, 등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등 전 세계 67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송’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의미 있는 기록들도 쏟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미국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로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지난해 5월 LOVE YOURSELF 轉 ‘Tear’, 9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어 세 번째이자 3연속 1위 달성이다. 미국 빌보는 방탄소년단의 압도적인 앨범 판매에 대해 보도하며 ‘빌보드 200’ 1위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이번 앨범으로 첫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이다. 오피셜차트 측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대해 “영국에서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한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바.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4월 13일 기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글로벌 톱 2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가수 최고 공식 기록이다.
국내 기록 뿐만 아니라 글로벌 존재감을 드러내는 기록들로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일 열리는 ‘2019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 추가로 올라 수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기도 하다. 또 퍼포머로 참석해 세계적인 가수 할시와 협업 무대를 꾸밀 예정인 만큼, 방탄소년단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당분간 뜨겁게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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