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마약 안 했다"..'한밤' 박유천vs황하나, 마약 혐의 진실 공방 '첨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16 22: 28

'한밤'이 JYJ 박유천과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의혹 진실 공방을 집중 조명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박유천의 긴급 기자회견 현장이 그려졌다. 
박유천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과거 연인 사이였던 황하나가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저는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피력했다. 

[사진] '본격 연예 한밤' 박유천, 황하나 진실 공방

앞서 황하나는 마약 유통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황하나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마약을 투약했다. 특히 그는 경찰 조사 중 연예인 A씨가 자신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박유천이 황하나의 마약 투약과 관련된 연예인 A씨로 지목됐다. 그러나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한밤' 측에 "소환 조사 일정은 조율 중이다. 아직 수사 중인 사건이라 자세히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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