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비난 기사에 일갈... "애처롭다? 광대? 사실 알고 쓰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4.17 13: 40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를 준비하고 있는 권아솔이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 
권아솔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애처롭다? 광대? 기자님! 걱정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최소한 기사를 쓰시기전에 사실 확인을 하시고 기사를 쓰셨으면 좋았을 것 그랬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유는 간단하다. 권아솔이 최근 백만불 토너먼트 상대인 만수르 바르나위의 일장기 퍼포먼스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는데 이를 마케팅이라고 판단한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권아솔은 "로드FC는 만수르 일장기 사진을 건네주고 짠 것처럼 마케팅을 시히는 회사가 아니다. 윤형빈 때도 임수정 사건을 언급하지도 않았다. 앞뒤 사건을 혼돈하고 짜집기해 엉뚱한 오해를 불러 일으킨 일이 있다"면서 "당시 로드FC는 특별한 대응없이 오해와 음모를 삼켰다. 이유는 기자님들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권아솔은 "GSP가 과거 욱일기 시간이 있고 지금 상대인 만수르가 함께 훈련하고 있다"면서 "나는 매일 훈련을 하며 지옥을 다녀온다. 취침전 자리에 누으면 만수르의 하루 일과를 찾아본다. 똥색깔도 찾아서 공략하고 싶은 것이 내 심정이다. 도발은 개인 성향이다. 그리고 나는 광대가 아니다"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권아솔은 15일 자신의  SNS에 "GSP랑 같이 훈련하더니 똑같은 XX가 됐네... 넌 형한테 좀 맞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만수르는 공개된 사진에서 일장기를 두르고 있다.  권아솔과 만수르는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릴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권아솔과 만수르의 대결은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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