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측 "건강 이상 無, 꾸준히 관리...SNS 관심에 본인도 놀라"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17 16: 12

성우 서유리가 SNS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근황을 밝혔다.
서유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OSEN에 "서유리는 최근 건강을 회복하고 열심히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라디오로 매일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 외에도 내레이션 더빙이라던가 '나는 몸신이다' 같은 게스트 출연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본 분들의 갑작스러운 관심에 본인과 소속사 모두 놀라면서도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서유리가 워낙 솔직하고 숨김 없는 성격이라 SNS로 꾸준하게 근황을 밝혀 왔다. 전에도 인스타그램에 직접 건강 상태에 대해 밝히곤 했는데 그때마다 화제가 되는 것 같다. 현재 서유리는 전에 밝힌 대로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완치 판정 받고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하객으로 참석한 방송인 서유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또한 "아무래도 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체감하다 보니 더 열심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 같다. 또 서유리 본인이 뭔가에 한번 꽂히면 굉장히 열심히 한다. 옆에서 보기에도 놀랄 정도다. 다이어트와 식이요법도 건강 관리 차원에서 병행하고 있다. 열심히 관리한 만큼 큰 무리 없이 잘 지내고 있다. 현재 누구보다 건강하고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유리가 셀카를 올릴 때마다 유독 화제가 되는 것 같은데 최근 이홍기, 장동민과 함께 출연한 웹 예능에서 본인이 직접 셀카 비법을 밝히기도 했다. 직접 현장에서 어떻게 찍는다고 보여주기까지 해서 지켜보는 사람들도 놀랐다. 이후에도 방송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이날 오전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유리가 녹음 중인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그는 모자를 쓰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수수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서유리는 "눈화장을 하도 안하니 이젠 안해도 안 어색한 느낌이다. 생존신고 한다. 마음고생 다이어트 했더니 비쩍 곯았다"고 설명했다. 
서유리는 지난 2월 공개한 사진으로 인해 성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제가 오래 앓았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며 성형 의혹을 일축했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성우 활동 외에 'SNL 코리아',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6년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그레이브스병 투병 사실을 밝혔으며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서유리는 현재 MBC 라디오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에서 DJ를 맡고 있다. 또한 가수 이홍기, 코미디언 장동민 등과 함께 웹예능 '핵인싸동맹'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서유리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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