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에서 선보이는 신예 보이그룹 에이비식스(임영민,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 전웅)가 첫 완전체 브이앱을 진행했다.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브이라이브 에이비식스 채널에서는 '우리의 첫 VLIVE'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임영민,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 전웅 다섯 명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흰 셔츠를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팬들에게 활기차게 인사했다.
이대휘는 “여러분이 궁금하신 질문이 있으면 채팅창에 남겨주시면 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웅이 안녕 댓글이 많다. 반가워하고 계신다. '반가워웅'이 유행어다”며 전웅을 손개했다. 이대휘는 “웅이 형이 오늘 첫 브이앱인데 어떠시냐”고 물었고, 전웅은 “저 지금 손이 엄청 떨리고 있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대휘는 “팬분들이 움직이는 웅을 빨리 보고 싶다고 하셔서 저희가 브이앱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영민은 “다섯 명이 움직이는 모습을 라이브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희도 기분이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임영민은 기쁨을 담은 애교를 부렸고, 멤버들은 “되게 낯설다”라는 에이비식스 안의 유행어를 선보였다.
김동현은 “저희가 좋은 소식을 요즘 많이 전달해드리고 있다. 어제는 공식 카페를 오픈했다”고, 이대휘는 “되게 설레서 저희가 글을 바로 올렸다”고 말했다. 임영민은 “오늘 드디어 첫 트레일러가 공개됐다”고 알렸다. 이대휘는 “저희의 세계관 스토리의 첫 단추를 제가 채워봤다”며 “촬영할 때만 해도 걱정했는데 되게 잘 나와서 좋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임영민은 “나머지는 차츰차츰 공개될 거니까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대휘는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5시부터 준비했는데 전날 떨려서 잠도 못 자고 졸렸는데 되게 예쁘게 나오니까 피곤함을 잊었다. 엄청 재밌게 촬영했다. 모니터를 볼 때마다 너무 예뻐서 ‘대박입니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전웅은 “카메라 큰 게 저를 따라오는 게 신기했다. 하나도 안 흔들리고 신기했다”고, 이대휘는 “안 떨어서 더 놀랐다”며 칭찬했다. 댓글창에서는 전웅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전웅은 고향에 대해 대전광역시라며 “대전은 과학의 도시, 교통의 중심지”라고 김동현과 외쳤다. 또한 전웅은 일본어 능력자이기도 하다고.
김동현은 “저희 리얼리티가 바로 내일이다. 내일이 첫 방송이니까 숙소에서의 모습, 저희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방송이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에이비식스는 2019년 가요계 최고의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토리의 서막을 여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엠넷을 통해 자신들의 데뷔 스토리를 담은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BRANDNEWBOYS(브랜뉴보이즈)'를 선보인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