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 은상 수상 "콘텐츠 우수성 인정"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17 17: 44

'전지적 참견 시점'이 제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Houston Independent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은상(Silver Remi)을 수상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측은 17일 제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참시'는 독창적인 기획으로 연예인들과 매니저간의 일상을 통해 인간관계를 조명하며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해 인기를 얻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제 52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3월 정규 편성된 '전참시'는 매회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49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부 8.7%, 2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1부 3.8%, 2부 4%를 기록해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제작진은 이번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콘텐츠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창의력을 발휘한 영상 작품을 발굴하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화제다.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더불어 미국 3대 영화제로 꼽히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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