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5개월만 근황 "슬픈 일"➝돌아온 사랑꾼♥︎➝쏟아지는 응원ing[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17 19: 22

개그맨 김재우가 SNS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밝아진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아내에 대하 각별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는 김재우에게 격려가 쏟아지고 있는 것. 
김재우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은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국을 사러 꽃시장에 왔어요. 진짜 봄이네요. 참 따뜻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수국 다발을 들고 밝게 미소 짓고 있는 김재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재우가 최근 5개월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다시 밝은 아내 ‘사랑꾼’의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김재우를 향해 응원도 더해지고 있는 상황. 

김재우는 앞서 지난 3일 5개월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재우는 SNS를 통해 아내와의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는 등 자주 소통해왔기에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재우가 근황을 공개하며 말하지 못할 슬픈 일을 겪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 
김재우는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라고 적었다. 
이어 김재우는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글을 통해서 말하지 그동안 슬픈 일을 겪었다는 것을 암시해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또 김재우는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주위에서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재우는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글을 통해서 그가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음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많은 팬들과 네티즌은 지나친 추측보다는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는 반응이었다. 김재우를 향한 뜨거운 응원과 위로가 이어졌고, 김재우가 다시 밝아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또 많은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김재우가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만큼, 활발한 활동이 기다려진다. /seon@osen.co.kr
[사진]김재우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