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의 '솔로'에 쏠린 기대[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18 11: 31

1년만의 솔로다. 몬스타엑스가 성장한 만큼 더 성숙해진, 깊어진 음악을 담아냈을 아이엠의 ‘솔로’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오는 19일 새로운 솔로 믹스테이프 ’호라이즌(HORIZON)’을 발표한다. 지난해 2월 발표했던 솔로 믹스테이프 ‘플라이 위드 미(Fly with me)’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아이엠의 새로운 솔로. 몬스타엑스로 착실한 활동과 성장을 거듭해온 만큼, 이번 솔로 믹스테잎에는 1년 동안 아이엠이 거듭해온 성장의 결과물이 담겨 있을 전망이라 기대가 크다. 
어느새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는 그룹으로 성장한 만큼, 아이엠의 솔로 행보에도 글로벌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jpnews@osen.co.kr
# 몬스타엑스의 팔방미인
아이엠은 이번 솔로 믹스테이프에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그리고 몬스타엑스와는 또 다른 아이엠만의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이전의 음악을 뛰어넘어 더 화려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몬스타엑스와는 또 다른 아이엠만의 색깔을 풀어냈다. 
몬스타엑스는 그동안 월드투어와 해외 공연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달성해오고 있는 상황. 착실하게 쌓아온 역량으로 더욱 성숙해진 재능을 뽐낼 아이엠이다. 
특히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에서도 ‘팔방미인’으로 유명하다. 데뷔 앨범부터 랩메이킹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의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하기도 하는 등 음악적으로 꾸준히 성과를 달성해왔다. 지난해 발매된 정규2집 TAKE. 1 ‘아 유 데어?(ARE YOU THERE?)’에서 자작곡 ‘어디서 뭐해’를 수록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몬스타엑스의 음악이자 아이엠의 색깔이 묻어나는 곡이었다. 
아이엠은 주헌과 함께 몬스타엑스의 래퍼 라인을 이끌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오기도 했다.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로 분위기를 더하는 래퍼다. 끼 많은 멤버 답게 독보적인 보이스와 세련된 랩으로 더욱 세련되고 성숙해진, 감각적인 음악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이엠의 솔로다. 
아이엠은 앞서 지난 14일 오후 2019 MONSTA X WORLD TOUR ‘WE ARE HERE’ IN SEOUL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솔로 믹스테이프에 대해 언급하며, “몬스타엑스가 그동안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믹스테잎 안에 개인적으로 담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풀고 싶다. 전반적으로 몽환적인 느낌도 있고, 슬로우 느낌의 노래도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 헬헤이와 특급 콜라보
아이엠의 이번 솔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그가 지금까지 이뤄냈을 성장과 함께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이다. 아이엠은 직접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곡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던 바. 
아이엠은 이번 믹스테이프를 통해 미국 유명 아티스트인 엘헤이와 협업에 나섰다. 엘헤이는 아이엠과 ‘호라이든’을 함께 작업, 감각적인 음악 스타일의 두 가수인 만큼 높은 완성도와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별한 협업이 성사된 만큼 아이엠의 솔로에 쏠리는 관심 역시 클 수밖에 없다. 
아이엠과 엘헤이의 만남은 몬스타엑스의 팬클럽인 몬베베와의 소통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 있다. 아이엠은 평소 엘헤이의 팬이었고 이를 언급하며 협업해보고 싶다고 말한 것을 팬들이 SNS를 통해 엘헤이에게 직접 전했던 것. 결국 두 아티스트의 협업이 성사되며 완성도 높은 신곡이 탄생하게 됐다. 
몬스타엑스의 성장과 함께 역량을 키워온 아이엠. 특별한 협업은 물론, 특유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음악이 솔로 믹스테이프를 통해서 더 매력적으로 꽃 필 것으로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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