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베탄코트,'너무 아쉬워'

LG가 NC 상대로 이틀 연속 연장 승리를 거뒀다. 

LG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4-2로 승리했다. 연장 12회 1사 만루에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결승 득점을 얻었다. NC 선발 버틀러는 6⅔이닝 2실점, LG 선발 켈리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모두 노디시전이 됐다. 11회 등판한 LG 신정락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종료 후 NC 베탄코트가 경기장을 나가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