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박형식을 비롯 세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배심원들'의 제작 에세이가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오픈 2시간 30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심원들'의 개봉을 앞두고 반짝반짝영화사 김무령 대표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영화 제작자의 소소한 기록 #배심원들’ 제작 에세이의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배심원들'의 제작과정부터 숨겨진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글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제작자의 소소한 기록 #배심원들’ 제작 에세이는 지난 16일(화) 모금이 오픈되자마자 2시간 30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제작 에세이에는 '배심원들'의 시작부터 김무령 대표가 직접 촬영한 현장 비하인드 사진까지 담겨 있어 생생한 촬영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김무령 대표는 “작업하며 보고, 찍고, 느낀 것들을 담았다. 특히나 따뜻했던 '배심원들'의 현장을 만나보시기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소회를 전했다.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다룬 신선한 소재, 흥미로운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배심원들'은 오는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