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20 정정용호 발탁...23일 파주 합류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4.18 14: 38

이강인(발렌시아)이 팀을 떠나 정정용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이강인이 U-20 대표팀에 추가 발탁됐다"고 전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파주 NFC에서 소집이 예정된 상황이었다. 이강인은 다음 날인 23일 오후에 NFC에 입소한다.

이강인의 합류로 정정용호는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정정용호는 5월 3일까지 국내 훈련을 진행한 뒤, 4일 인천 공항을 통해 폴란드 그니에비노로 전지 훈련을 떠나게 된다.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아르헨티나-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배치됐다. 이강인을 비롯한 전세진-조영욱 등 신성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16강 진출을 우선 과제로 삼은 정정용호는 결전지 폴란드에서 마지막 훈련과 동시에 뉴질랜드-에콰도르 등과 연습 경기를 통해서 컨디션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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