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차기작으로 '미스터 기간제'를 선택했다.
윤균상이 출연을 확정 지은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극본 장홍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윤균상은 기간제 교사로 위장 취업한 속물 변호사 기무혁 역을 맡아 ‘미스터 기간제’를 이끌 예정이다. 기무혁은 돈이 되는 위기만 관리해주는 ‘속물 변호사’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상위 0.1% 명문 ‘천명고’에 기간제 교사로 위장 잠입하는 인물. ‘천명고’ 아이들이 갖고 있는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기무혁의 속 시원한 사이다 맛 활약이 예고돼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특히, ‘미스터 기간제’가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윤균상의 카멜레온 같은 연기 변신이 예고되었기 때문. 윤균상은 날카롭고 카리스마 있는 변호사와 사회생활 만렙의 능청스런 기간제 교사를 연기하며 상반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그가 기간제 교사로 ‘천명고’에 잠입해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드라마 ‘신의’로 데뷔한 윤균상은 드라마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의문의 일승’에 이어 최근작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까지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매번 장르를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연기 도전을 이어온 윤균상에 팬들은 ‘소처럼 열심히 일한다’는 뜻으로 일명 ‘소균상’이라는 애칭을 붙였을 정도.
망가짐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많은 배우들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온 ‘믿보배’ 윤균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얼마나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뽀빠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