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한 나지완-김선빈, 선발 라인업은 제외 [현장 SNS]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18 18: 03

KIA 타이거즈가 주축 선수들을 1군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IA는 최원준(3루수)-이명기(우익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주찬(좌익수)-이창진(중견수)-류승현(1루수)-김민식(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KIA 외야수 나지완과 내야수 김선빈이 18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민경훈 기자

한편, 이날 김선빈과 나지완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문선재와 홍재호가 말소됐다. 
나지완은 타격 슬럼프, 김선빈은 허벅지 부상으로 각각 1군에서 제외된 바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최근 경기에 나서며 감각을 회복했다.
김선빈은 지난 16~17일 KT전에 나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나지완은 1군에서 타율 1할5푼2리(33타수 5안타)로 부진한 갸운데 1군에서 제외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에 나서 3할7푼5리(16타수 6안타) 4홈런 9타점으로 타격감을 어느 정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나지완과 김선빈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은 채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할 예정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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