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주연의 범죄 액션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 제공 키위미디어그룹, 공동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키위미디어그룹,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트윈필)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진출했다.
18일 칸국제영화제 측은 '악인전'을 72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이다. 국내에서는 5월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악인전'이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판타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한다. 한국영화로는 '부산행'(2016),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악녀'(2017), '공작'(2018) 등이 초청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3분 가량의 프로모션 영상만으로 전 세계 마켓을 사로잡으며 104개국 선판매를 이룬 '악인전'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마동석은 칸과 아시아를 달궜던 '부산행'(2016)에 이어 다시 한 번 칸 국제영화제 초청의 영광을 안게 됐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