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사전예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예매율은 92.9%까지 올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8일 저녁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으로 사전 예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예매율이 92.9%까지 치솟았다.
이는 종전 역대 예매 신기록 보유하고 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전날인 지난 2018년 4월 24일 오전, 사전 예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기록을 무려 5일 가까이 앞당긴 것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IMAX, 4DX, 3D등 다양한 특수 상영 포맷들이 오늘부터 오픈이 시작되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 화력은 더욱 가열될 전망. 이 같은 속도라면 지난 2018년 4월 27일 오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세운 역대 사전 예매량 122만 장을 금주 중에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어벤져스'시리즈를 넘어서 역대 예매 신기록들을 모두 갈아치울 준비를 마쳤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