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리즈너’ 남궁민과 김병철이 위기를 맞았다. 남경읍이 죽은데다 최원영이 려운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선 나이제(남궁민)와 선민식(김병철)이 정민제(남경읍)를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나이제는 선민식의 가족병원 하은병원의 비리로 체포된 선민식에게 “이제부터 내가 시키는거 해라. 아니면 이재준 손에 먼저 죽으시던가. 선택해라”고 말했다.
선민식은 제안을 받아들였고 나이제는 “하은병원 넘겨라. 정검사(장현성) 설득해서 빼낸다고 해도 차명 계좌는 어떻게 할 수 없다. 차명인 조영진 지분 다른 병원에 넘겨라. 이미 다른 가족들도 다 동의했다”고 주식 양도 서류를 내밀었다.
이에 선민식은 “출자금의 100배가 넘게 커진 회사라고. 그 돈 절대 못 내놔”라고 분노했다. 나이제는 “그럼 다른 형제들 것까지 다 뒤집어쓰고 감옥 들어가라. 그 집 방패막이 맞나 보다. 교도소에서 보자”라고 말했다.
결국 선민식은 사인을 했고 나이제는 “교도소에서 죄값 잘치러라”고 돌변했다. 나이제는 “당신이 입고있는 거, 당신 병원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피로 만든 거야. 내 밑으로 들어와서 한번 죽어봐. 내가 보험금은 아주 빵빵하게 타게 해줄게”라고 비웃었다.
이어 선민식은 정민제와 같은 호송차량에 타게 됐다. 하지만 선민식은 정민제를 속여 심정지 시키는 주사를 놓았다. 그렇게 선민식, 정민제는 나이제에게 가게 됐다.
선민식은 정민제의 죽음을 빌미로 나이제를 협박했다. 그럼에도 나이제는 선민식이 정민제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선민식은 결국 해독 주사를 다시 놓았다. 그러면서 선민식은 “네가 왜 이재준한테 저격 당했는지 모르지. 난 정의원한테 들었는데”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후 선민식은 정민제를 몰래 찾아갔다. 그를 다시 괴롭히려한 것. 그러나 이미 정민제는 죽어있었다. 이는 고영철(이준혁)이 저지른 일이었다.
반면 이재준(최원영)은 나이제가 한빛(려운)을 빼돌린 것을 알게 됐다. 여기에 그는 한빛을 숨겨둔 나이제 동생의 오피스텔까지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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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터프리즈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