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윤지성 "유준상, '프듀2'에서 나 뽑았다고..감동받았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19 13: 39

가수 윤지성 '파워타임'에서 배우 유준상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파워타임')에서는 윤지성, 유준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지성과 유준상은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극 중 절친한 친구로 등장 세대를 뛰어넘는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최화정은 "두 사람이 세대 차이를 어떻게 좁혔냐"고 물었다.

[사진]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윤지성(왼쪽) 유준상(오른쪽)

윤지성은 "선배님을 처음 봤을 때 워낙 대선배님이라 겁을 먹었다. 제가 워너원으로 활동할 때 동생들과 지내다 보니 어른을 대하는 게 더 어색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선배님이 만나자마자 '너 나랑 친구해야 하니까 마라 편하게 해'라며 친근하게 대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윤지성은 "선배님이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이야기도 해주셨다. '프듀2'에서 저를 뽑았다고 하시더라. 데뷔 과정을 다 알고 말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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