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김대한과 투타 대결 완승…5이닝 1실점 7K 쾌투중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19 15: 19

지난해 9월 제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우승을 이끌었던 원태인(삼성)과 김대한(두산)이 우정을 잠시 접어두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원태인은 19일 이천 베어스 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퓨처스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그리고 김대한은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프로 첫 대결에서 원태인이 웃었다. 원태인은 1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대한을 유격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김대한은 4회 대타 김태근과 교체됐다. 

[사진] OSEN=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한편 삼성은 5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선발 원태인은 5이닝 1실점(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쾌투중이다. 삼성은 3회 1사 만루서 김호재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고 4회 김재현의 좌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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