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일일 알바에 도전한 인소부부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된다.
인소부부는 이현과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를 방문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의 얼굴에 이현은 방방 뛰며 달려가 친구와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저녁 시간이 되고 손님이 밀려들자 앉아있던 친구 부부는 영업을 위해 일어났다. 이를 지켜보던 교진은 오랜만에 만난 이현과 친구를 위해 본인이 일손을 돕겠다고 나섰다.
우려와 함께 본격적으로 일일 알바로 나선 교진은 테이블 번호 외우기부터 시작해 서빙까지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교진은 처음의 어리바리한 모습과는 달리, 일이 손에 익을수록 점점 능숙한 모습을 보였고 이현도 알바에 최적화된 넉살로 손님들을 상대하며 가게 일을 도왔다.
하지만, 순탄하게 끝날 것 같았던 일일 알바 교진에게 남은 마지막 관문이 있었다. 바로 맨손으로 문어를 잡아야 하는 것. 문어 잡기에 앞서 교진은 “난 그런 걸 무서워하지 않아!”라며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문어 잡기에 이현도 불안해하며 지켜봤다. 과연 교진이 문어 잡기에 성공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장사가 끝난 후 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이현은 교진의 친구 모임 ‘오겹살’처럼 이현 친구들의 모임명이 없는 것을 아쉬워했다. 이에 교진은 즉석에서 모임명을 지어주겠다고 나섰다. 교진의 기발한 모임명에 이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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