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한화)이 대전 홈경기 첫 만원관중 기념 축포를 터뜨렸다.
한화는 20일 삼성과의 홈경기 티켓 1만3000석이 오후 12분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화는 안방에서 열린 10경기에 8만 6824명의 관중을 동원해 8682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하게 됐다.
한화는 지난해 홈 72경기에 20회의 매진을 달성하며 73만 4110명의 관중이 찾아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물론 역대 최초 평균관중 1만명(평균 1만 196명)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성열은 8-4로 앞선 4회 2사 2루서 삼성 두 번째 투수 김대우에게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비거리는 105m.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