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드라마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김남길과 인증샷을 남겼다.
이하늬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일과 경선이. '열혈사제' 마지막 방송하는 날"이라고 적었다.
멘트와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서 있다.
가톨릭 사제와 경찰서 형사가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열혈사제'에서 이하늬는 검사 박경선을, 김남길은 신부 김해일을 연기했다.
지난 2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열혈사제'는 4월 12일 방송에서 20.3%(닐슨 제공)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열혈사제'는 오늘(4월 20일) 오후 40부작을 끝으로 안방극장을 떠난다. 오는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이 방송된다./ watch@osen.co.kr
[사진] 이하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