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칼럼니스트 "몬스타엑스 아이엠 'Horizon', 새로운 면 듣게 돼 기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4.22 09: 06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미국 빌보드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의 우정어린 응원을 받았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의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아이엠의 새 믹스테이프 ‘HORIZON’을(호라이즌)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프 벤자민은 SNS를 통해 “아이엠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며 “그의 믹스테이프를 통해 새롭고 생소한 면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Horizon’으로 엘헤이(ELHAE)와 함께 만든 이야기를 너무 좋아한다”면서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 이 노래를 많이 들을 것이며 아트 워크 역시 정말 아름답다”고 신곡에 대해 칭찬했다. 또한, “’Horizon’의 발매를 축하하고, 네가 자랑스럽고 너도 너 스스로 자랑스럽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제프 벤자민과 몬스타엑스의 만남은 지난 2015년 몬스타엑스의 데뷔부터 시작된 것으로, 이후 서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그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인 빌보드 유명 칼럼니스트의 응원과 칭찬을 한몸에 받은 아이엠은 최근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을 발표하고 전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곡 'Horizon'은 미국에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엘헤이(ELHAE)가 참여했고, 아이엠의 매력적인 래핑에 가사가 모두 영어로 작업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아이엠은 이번 믹스테이프에 'Horizon'과 '향수(Scent)' 두 곡을 수록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재능을 뽐냈다. 특히 아이엠은 두 곡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를 넘어 프로듀서로의 재능을 확실하게 증명해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강렬하고 섹시한 콘셉트의 몬스타엑스와는 또 다른 음악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아이엠의 솔로 믹스테이프에는 그간 보여주고 싶었던 그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마음껏 드러내며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다.
  
앞서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의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음악 작업에 참여해 왔다. 믹스테이프 ‘Fly With Me’과 싱글 '마들렌'을 발표하며 차근차근 음악 실력을 쌓았고, 최근에는 몬스타엑스 앨범에 전곡 랩 메이킹에 이어 자작곡 '어디서 뭐해'를 수록하기도 했다. 더불어 전세계 저명한 해외 매체 인터뷰를 도맡아 하는 등 눈부신 글로벌 활약도 펼쳤다.
  
한편,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13~14일 성료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전세계 18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 를 진행하며 뛰어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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