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에이틴2'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웹드라마 '에이틴2'는 지난 21일 저녁 7시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1화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나은은 시즌1에 이어 김하나 역을 맡았다.
극 중 김하나는 성적, 성격, 외모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여고생. '에이틴2'에서는 열아홉이 된 김하나와 친구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겪는 갈등과 고민들을 그려낸다.
'에이틴2'의 첫 방송을 마친 이나은은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에이틴2' 1화가 선공개 됐다"며 "동료 선후배분들, 많은 스태프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시즌2를 촬영하면서 시즌1 촬영 때 보다 한층 더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 순간들이 정말 신기했고, 새로웠고, 좋았다"며 "'에이틴2'를 시청하는 모든 분들이 학창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 빛나는 10대를 만들어갈 분들 역시 좋은 마음으로 시청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나은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이나은이 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역대 웹드라마 최고 조회 수를 기록하고 10대들에게 폭발적인 파급력을 일으킨 '에이틴'.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온 열 아홉 살 주인공들의 이야기들 담은 '에이틴2'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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