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전국 프로모션 투어를 성료하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올림픽홀서 '스페셜 스테이 이벤트(SPECIAL STAY EVENT)'를 열고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달 25일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Clé 1 : MIROH)' 를 발표하면서 부산, 대전, 인천 등 전국 곳곳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이벤트 '하이 스테이 투어(HI-STAY TOUR)'의 일환으로 스테이('STAY':팬덤명)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15일 부산을 시작으로 같은달 17일 대전, 22일 인천에 이어 20일 서울에서 진행한 '스페셜 스테이 이벤트'를 끝으로 전국 프로모션 투어가 마무리됐다.
20일 공연서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들 서로에게 상을 주는 '스트레이 키즈 어워즈(SKZ AWARDS)'와 미션 빙고 '스트레이 키즈 빙고(Stray Kids Bingo)'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에너지를 선사했다. 또 아홉 멤버의 연습생 시절 영상도 깜작 공개돼 팬들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날개를 달아준' 팬들을 위해 1년 만에 펼친 '어린 날개' 무대를 비롯해 '디스트릭트 나인(District 9)', '마이 페이스(MY PACE)', 겟 쿨(GET COOL)', '미로(MIROH)' 등을 레퍼토리로 선보이며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 밖에 '19', '승전가', '복서(BOXER)' 등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의 수록곡들로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작년 신인상 8관왕과 음악 방송 첫 1위 수상 전부 스테이의 응원 덕분이다"라고 팬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도 스테이 곁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또 아홉 멤버들은 약 3시간가량 이어진 모든 공연을 마친 후 공연장 앞에서 모든 팬들과 '하이터치'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눴다.
스트레이 키즈는 첫 단독 리얼리티 예능 Mnet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이하 찾았스)'에서 '예능 새싹돌'로 맹활약 중이다. 오는 25일 오후 8시에 방영될 '찾았스' 5화는 레시피 전쟁, 장난감 리뷰, 메이크 오버 쇼, 방탈출 도전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