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예매율이 전 세계적으로 개봉 전부터 대기록을 세우고 있어 첫 날 스코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AMC 극장은 22일(현지시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사상 그 어떤 영화들보다 가장 많은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무엇보다 수많은 관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24시간 연속으로 상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첫 날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8억 5천 만 달러(한화로 9702억 7500만 원)에서 9억 달러(한화로 1조 273억 5000만 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지역에서만 2억 7000만 달러(3082억 500만 원) 이상의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전 7시 50분을 기준으로 96.9%(영진위 제공)를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단숨에 사전 예매량 193만 장(국내기준)을 돌파하며 폭발적 흥행 화력을 예고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내일(24일) 문화가 있는 날 국내 개봉한다. 북미 개봉은 26일이며 러닝타임은 182분이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