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김숙, 건강 꼰대 남친 사연에 분노 “얘 어딨냐”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23 15: 38

‘연애의 참견2’ 김숙이 촬영 도중 사연 속 주인공을 찾아 나선다.
23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2’ 36회에서는 참견러들의 혈압을 제대로 상승하게 만든 역대급 ‘건강 꼰대’ 남자친구가 등장, 안방 참견러들의 참견 욕구를 수직상승 시킬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건강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한 여자의 사연이 찾아온다. ‘100세까지 건강하게’라는 모토를 갖고 살아가는 그는 퇴근 후 소주 한 잔보다 주사 한 대를 더 선호할 정도로 몸에 관심이 많아 사연녀의 건강까지 덩달아 좋아지는 기분이었다고.

KBS Joy 제공

그러나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건강에 대한 집착과 각종 기상천외한 민간요법을 맹신하는 그의 모습에 여자는 점점 지쳐간다. 뿐만 아니라 그의 건강 염려증이 사연녀에게도 손길을 뻗쳐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으며 충격적인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해 참견러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도를 지나친 남자친구의 막말에 김숙은 “얘 어딨냐, 얘 어디 사냐”며 당장이라도 찾아갈 기세를 보이며 전투력(?)을 불태워 촬영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참견러들은 정확하지도 않은 건강 지식을 남에게 강요하는 그에게 ‘건강꼰대’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폭풍 참견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 nahee@osen.co.kr
[사진] KBS Jo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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