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중거리‘ 김현욱, K리그1 8R MVP...K리그2는 펠리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4.24 10: 30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골네트를 흔든 김현욱(강원)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제주종합경기장으로 원정을 떠난 강원은 역습상황을 적극 활용해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강원은 FA컵 32강전 승리에서 얻은 상승세를 리그서도 이어나갔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욱은 전반 8분 팀 동료의 퇴장으로 포지션에 변화가 있었지만, 멋진 중거리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 MVP는 7라운드서 득점포를 다시 가동한 펠리페(광주)의 몫이었다. 펠리페는 수원FC와 홈경기서 전반 43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결승골이자 리그 9호골을 신고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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