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처럼 찾아와줘"…엑소 찬열, '봄 여름 가을 겨울' 듣고 싶은 꿀보이스 [퇴근길 신곡]

 “사계처럼 찾아와줘”

‘봄 여름 가을 겨울’ 듣고 싶은 러브송이다.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솔로곡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선보인 것.

25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3 열 번째 곡인 찬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SSFW)’이 공개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따뜻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반복되는 사계절의 익숙함과 설렘을 연인과의 사랑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찬열의 감성적인 보컬과 멜로디컬한 랩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글로벌 아이돌 엑소의 멤버답게 찬열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는 점도 특별하다.

“Natural 자연스런 너 / 계절 같은 너 / 난 그 안에 서 있어 / Spring blossom처럼 내게 넌 / 내 맘 깊은 곳에 yeah / 뿌려져 퍼져 babe / 사계처럼 찾아와 줘 / 너무 조급하지 않게”

달달한 찬열의 보컬이 돋보인다. 찬열은 엑소 안에서 강렬한 랩을 담당하고 있지만, 달달한 목소리는 물론 보컬 실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멤버로 유명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엑소의 노래들과는 또 다른 찬열의 음색과 감성이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담겨 있다. 음악팬들의 시선이 이곳에 집중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

설레는 봄 감성을 노래는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담아냈다. 찬열의 봄 같은 비주얼을 비롯해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되는 뮤직비디오는 보는 재미를 높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와 보이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들을 수 있는 러브송을 탄생시켰다. 찬열의 감성이 많은 이들의 감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