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2경기가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KBO는 26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4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이어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창원 지역에는 오후 3시 즈음부터 빗줄기가 뿌리기 시작했고, 점점 굵어졌다. 대형 방수포를 깔아놓았지만 빗줄기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오후 7시에 플레이볼을 선언할 예정이던 이날 경기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 50분 경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한편, 27일 대구 LG-삼성전의 선발 투수는 덱 맥과이어-타일러 윌슨이 맞붙는다. 에이스 빅뱅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