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김소연vs최명길, 시선부터 냉랭...핏줄 몰라 보고 또 칼바람 부나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27 09: 03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최명길과 김소연 사이에 또 한 번 칼바람이 분다.
오늘(27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 21, 22회에 앞서 제작진이 최명길과 김소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담겨 극 중 두 사람 사이에 또 한번 날 선 신경전이 펼쳐질 것인지 호기심을 높였다.
앞서 전인숙(최명길 분)은 강미리(김소연 분)가 자신의 친 딸인 줄도 모른 채 젊고 유능한 그에게 묘한 자격지심을 느끼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런 생모(生母)의 싸늘한 반응은 강미리를 더없이 비참하게 만든 것.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 김소연 스틸 컷

이 가운데 강미리가 분노 서린 눈빛으로 전인숙을 쏘아보고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갖가지 의상들이 준비된 행거 앞에서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전인숙과 이에 반해 잔뜩 굳은 강미리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두 사람 사이에 무거운 기류를 엿볼 수 있다.
이날 강미리는 늦은 시간 전인숙의 호출에 자택으로 향한다. 하지만 전인숙의 트집과 무례한 언행에 환멸을 느끼게 된다고. 전인숙을 바라보는 강미리의 표정에서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원망의 감정들이 담겨 있어 오늘(27일) 방송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늘 저녁 7시 55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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