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류현진, 오늘 밤 강정호에게 복수할 것"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4.27 09: 07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코리안 빅리거’ 류현진과 강정호의 대결을 기대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즌 첫 대결은 한국인 선수들의 투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류현진이 다저스 선발투수, 강정호가 피츠버그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강정호가 친구 사이라고 들었다. 같은 나라 출신이고, 경기에 더욱 집중하게 될 것이다. 서로 비밀과 장단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두 선수의 투타 대결을 기대했다. 

190329 다저스 로버츠 감독

이어 로버츠 감독은 한국 기자를 통해 류현진이 KBO리그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강정호에게 홈런을 맞아 승리를 놓친 사연도 전해들었다. 당시 류현진은 강정호에게 동점 홈런을 맞아 시즌 10승이 불발됐다. 로버츠 감독은 “오늘밤에는 류현진이 갚을 것이다”고 대답하며 류현진의 호투를 바랐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이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타격, 수비, 주루 훈련을 소화했다. 로버츠 감독은 “마틴의 상태가 좋다. 일요일(29일) 경기에 복귀할 것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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