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오디오자키' 9살 김광석➝복숭아 박성연..흥 넘친 콜라보 방송의 매력(ft. 설하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28 19: 31

쇼! 오디오자키’가 넘치는 흥과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에서는 성시경과 붐의 콜라보 방송 ‘팔도 로드싱어’ 대구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붐과 성시경의 콜라보 방송이 공개됐다. 걸그룹 EXID 멤버 솔지와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깜짝 등장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솔지와 설하윤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고,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팔도 로드싱어’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많은 호응 속에 첫 번째 참가자 김동현 씨가 등장했고, 가수 김종국을 모창해 박수를 받았다. 김동현 씨는 윤종신의 ‘좋니’를 열창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참가자 복자매 역시 활기가 넘쳤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열창했다. 춤까지 더해진 무대로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흥 넘치는 무대에 붐과 성시경, 솔지, 설하윤도 감탄하며 칭찬했다. 
연이어 흥 넘치고 실력 좋은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분위기를 띄우면서 무대를 꽉 채웠고, 성시경과 붐도 감탄하는 모습이었다. 대구 신천에 수달이 살고 있어 홍보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캐릭터 ‘달덩이’가 등장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성시경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팬도 등장했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겸비한 참가자였다. 그는 가수 김태우의 ‘사랑비’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솔지는 “실력자였다”라면서 칭찬했다. 성시경도 “톤이 정말 좋았다. 뒤처리랑. 그게 제일 어렵다. 프로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타를 멘 아홉살 참가자도 등장했다. 여섯 살때부터 기타를 연주했다는 어린이 참가자는 대구 김광석 거리에서 공연도 하고, 버스킹도 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그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김광석의 ‘일어나’를 열창했다. 성시경은 노래에 감탄하며 큰 박수를 유도했다. 
박명수와 소유진의 콜라보 방송인 ‘트롯남녀’도 진행됐다. 소유진은 박명수에게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왜 이제야 만났을까요”라면서 박명수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은 ‘찰떡 케미’를 보여주겠다며 기대를 높였다. 소유진, 박명수와 함께 트로트 가수 나상도도 출연했다. 또 나상도에 대적할 트로트 가수 박성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연의 등장에 박명수는 “홍진영 아니냐”며 놀라기도 했다. 박성연은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듣고 있다. 나에게는 좋은 시너지가 되고 있는 것 같다. 꼭 한 번 만나 뵙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성연의 등장에 시청자들도 많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상도와 박성연은 애교와 흥이 넘치는 매력 대결로 유쾌함을 전달했다. 흥 넘치는 대결 속에 '트롯남녀'의 우승자는 박성연이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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