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자격증 콘테스트에서 육성재가 균형돌로 우승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전유성이 사부로 출연했다.
조세호 상을 건 신선함 대전을 펼치기로 했다. 전유성은 "보는 이도 즐겁고 받는 이도 즐거운 이색 자격증을 만들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 원하는 자격증의 아이디어를 내고 사부님 심사를 통과하면 자격증 취득되고 조세호상의 영광까지 얻는다고 했다. 직접 초빙한 거물급 심사위원도 온다고 해 스케일도 더욱 커졌다.
멤버들은 각각 고정관념을 깬 신선한 자격증 창조하기 시작, 양세형은 노래방 추임새 자격증을 상상했고, 이승기는 먹방없는 ASMR 자격증을 떠올리며 투혼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극비리에 초빙된 초호화 심사위원들도 도착했다. 바로 개그면 이봉원과 김수용이었다. 이색 자격증 콘테스트가 시작됐고, 참신함으로 전유성 표정을 바꾸는데 심사를 할 것이라 했다. 듣도보도 못한 재능으로 세상을 감동시킬 자격증을 만들라는 것. 육성재가 첫번째로 도전했다
육성재는 각종 공들과 돌을 꺼내면서 발랜스 자격증에 자신있다고 했다. 육성재는 "삶의 균형을 잘 잡고 있다고 자부해, 삶의 균형을 잡기 전 나부터 균형을 잘 잡자는 의미가 있다"며 이를 보여주기 위해 공 위에서 균형을 잡았고, 심지어 공 위에서 물병까지 잡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사물 균형도 잘 잡는다는 육성재는 스톤밸런스를 잡아본다고 했다. 웬만한 균형감각 없인 힘든 조건이지만 육성재가 야생돌로 몇 초만에 균형을 잡아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 이승기가 도전, 이승기는 "먹는 소리만 가득한 먹방 ASMR, 하지만 난 오로지 물로만 음식들을 표현하겠다"며 가상 먹방 ASMR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첫번째로 새우튀김을 표현해보겠다며 종이 하나로 이를 표현, 물로는 오이냉국을 표현했다. 하지만 물과 오이냉국에 대한 디테일 차이가 나지 않아 위기에 놓였다. 게다가 한 쪽에선 돌 균형을 맞추는 육성재에게 관심이 쏠려 민망해졌다.
계속해서 이상윤이 도전, 삶은달걀을 손을 대지 않고 유리병 안으로 밀어넣어보겠다고 했다. 이어 얼음물을 준비하더니 유리병을 뜨겁게 달군 후 얼음물에 넣자, 달걀이 서서히 천천히 유리병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러더니 다시 유리병을 뜨겁게 하자, 들어가있던 삶은달걀이 밖으로 빠져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양세형이 도전, 양세형은 "노래방에서 재밌게 추임새 넣는 자격증"이라면서 모든 노래에 적용가능한 '노래방에서 인싸되는 추임새'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설명하겠다며 '남행열차'를 시범곡으로 선보였다. 급기야 전유성까지 리듬을 타게하는 등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드디어, 이색 자격증 테스트 장원을 뽑기로 했다. 전유성은 "노력으로 탄생한 자격증"이라며 균형돌 육성재를 우승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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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