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가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뉴이스트는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를 발표하고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황민현이 워너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뉴이스트에 복귀해 처음으로 발표하는 완전체 새 앨범인 만큼 기대가 크다.
뉴이스트는 유닛 뉴이스트W와 황민현의 워너원 활동으로 더욱 탄탄한 팬덤을 다지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활동 영역과 팬덤을 확장한 이후 3년 만에 완전체로 새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뉴이스트다.
뉴이스트의 새 앨범은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데뷔 7주년을 맞은 앨범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으로 멤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적인 성장을 입증할 예정. 뉴이스트 멤버들은 새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은 물론, 백호는 다수의 곡에 작사와 작곡으로 참여하며 뉴이스트의 색깔을 내려고 했다.
뉴이스트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벳벳(BET BET)’으로,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섹시미를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퓨처베이스와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한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완전체로 무대를 더욱 꽉 채울 뉴이스트가 기대된다.
더해 타이틀곡 ‘BET BET’ 외에도 어반 스타일의 곡 ‘Segno’,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BASS’, 아카펠라 느낌의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경쾌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매력적인 팝 곡 ‘Talk about love’,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의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부르는 ‘Different’, 팝 스타일의 기타 사운드와 함께 곡 전체에서 웅장함이 느껴지는 ‘Fine’이 수록돼 있어 음악적 역량과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뉴이스트의 앨범 기대 포인트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최강 비주얼과 강력한 퍼포먼스, 업그레이드 된 음악성으로 비쳐지는 가운데 컴백 전부터 동화책을 연상시키는 티저 홈페이지를 공개해 팬들에게 컴백을 기다리는 재미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의 예약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주간 차트와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 명실상부한 음반 강자의 면모를 입증하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다.
뉴이스트는 컴백 전부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이번 활동을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뉴이스트는 컴백 전 단독콘서트를 통해 완전체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처음으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는 꿈을 이뤘고,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뉴이스트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뉴이스트의 새 앨범은 예약 판매임에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 뉴이스트 완전체의 2막을 알리는 앨범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다.
3년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앨범으로 2막 꽃길의 시작을 알린 뉴이스트의 화려한 새 출발이 주목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