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엑스투' 강호동 “에너지 압도적..★·팬 뭉치는 유일한 프로”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29 10: 34

'300 엑스투' 포스터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MC 강호동이 소감을 밝혔다.
오는 5월 3일 저녁 7시4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300 엑스투'는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더욱더 막강해진 뮤지션 라인업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강력해진 재미를 예고하며 연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국민 MC 강호동이 중앙에 위치해 '300 엑스투'에서 그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아 유 레디?”를 우렁차게 외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그 양 옆으로는 붐-신동 콤비가 ‘떼창요정’으로 분해 300명의 떼창러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준비 태세를 하고 있다.

tvN 제공

또한 무대에서 지금 막 공연을 마친 듯한 1회 주인공 트와이스와 그에 열광하는 팬들의 그림자 같은 뒷모습은 포스터 카피 문구인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과 어우러져 뜨겁게 달궈진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고.  
시즌2 녹화에 임한 MC 강호동은 "'300 엑스투'는 현장의 에너지가 타프로그램들과 확실히 다르다. 나에게 '에너지'와 '교감'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무수한 방송을 진행하고 녹화해 왔지만 확실히 '300 엑스투'가 주는 특유의 압도적인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300명의 팬과 아티스트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의미 깊은 소감을 전했다.
녹화 중간중간 떼창러들의 하나된 호흡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붐도 “팬들이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를 보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다”며 “그동안은 단지 가수가 꾸미는 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면 ‘300 엑스투’는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가 빛나는 감동적인 무대다. 뮤지션들이 부러웠고 나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감탄을 내뱉었다. 또한 트와이스 떼창 퍼포먼스 무대를 지켜본 신동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팬들이 동작 하나하나 틀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눈빛과 내 가수를 위해서 힘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1회 주인공 트와이스의 녹화 현장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직캠 영상’과 팬들을 위한 ‘덕질 영상’이 지난 25일 공개된 이후 3일 만에 각각 조회수 20만 건과 10만 건을 기록하며 첫 방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궁금증이 드러나고 있다. 또한 트와이스 외에도 레드벨벳, 노라조, 케이윌, 세븐틴, 마마무, 봄여름가을겨울, 홍진영 등이 뮤지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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